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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부비만 진단기준 연구 1000회 인용...학회 '쾌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비만학회가 주도한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진단 기준 연구'가 국제학술지에서 1000회 인용되며 비만학에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해당 연구는 국제 기준과 다른 한국인 고유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복부비만 진단 기준을 제시, 국내 공중보건 정책 및 개인의 건강 관리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다.4일 대한비만학회는 세계비만의 날을 맞아 학회가 주도한 연구의 의의에 대해 환기했다.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The World Obesity Federation)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로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세계비만협회는 BMI(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을 정의하거나 임상적 판단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합의서를 채택했다. 체질량지수의 위험도는 사회적 요인, 인종, 민족, 그리고 연령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성공적인 비만관리는 체질량지수의 변화만으로 평가되기 보다 환자와 의료제공자가 논의를 통해 함께 결정한 건강 및 삶의 질 목표 만족 여부가 반영돼야 한다.일차 평가는 BMI로 할 수 있으나 복부비만, 체지방량 등 대사이상의 위험을 높이는 다른 지표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한비만학회는 "학회가 주도한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진단 기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1000회 인용을 돌파했다"며 "이 연구는 한국 성인의 복부비만 진단 및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높다"고 평가했다.복부비만 진단 기준에 대한 연구는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비만의 적절한 진단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산의대 박혜순 교수(대사증후군연구회 초대 위원장)와 부산의대 이상엽 교수 등 대한비만학회의 주요 연구자들이 참여했다.연구자들은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20세에서 80세 사이의 6561명 한국 성인의 허리둘레와 대사 위험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한국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의 경우 85cm 이상일 때 대사 위험 요소의 유의미한 증가가 관찰됐다.이러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의 복부비만 유병률을 평가하면 한국 성인 인구 중 남성 19.8%, 여성 24.5%가 중심성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다.학회는 "이는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준과 다른, 한국인 고유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복부비만 진단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며 "연구 결과는 한국 성인의 건강 관리 및 비만 예방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며 공중보건 정책 및 개인의 건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세계비만협회는 비만 관리와 체중 감량을 구별해야 하며, 비만 관리는 동반 질환을 관리하고 삶을 질을 개선하는 근거 기반 치료법들로 구성되는 반면 체중 감량은 비만 관리의 한가지 결과물에 불과하다는 합의서도 발표했다"며 "이 합의서에는 비만 관리는 체중이 아닌 건강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비만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심각한 재발성 만성질환이며 환자의 건강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근거 기반한 비만 치료법이 사용 가능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의료보험제도는 효과적인 비만 관리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비만 및 중증 비만에 대한 근거 기반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학회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의 체중 감량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 비만관리 방법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도 세계비만의 날의 맞이해 발표했다"며 "학회 진료지침위원회의 문헌고찰 결과 체중 관리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매우 드물고 소규모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살펴본 연구만 일부 존재한다"고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2024-03-04 11:42:00학술

멀츠 에스테틱스, MASJ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가 MASJ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하는 MASJ(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T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MASJ 심포지엄은 멀츠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에스테틱이 전하는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고 건강한 미용의료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미용 분야 의료 전문가의 학술 교류의 장인 동시에 멀츠의 사회공헌활동인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환기하는 의미도 담았다.뷰티플 프라미스 캠페인은 획일된 미와 패스트 뷰티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도되지 않고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며 건강한 에스테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캠페인이다.올해 MASJ 심포지엄에서는 100여 명의 국내 의료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별화, 자신감, 퍼스널라이즈라는 세 가지 주제 하에 각각의 강연 세션이 진행됐다.먼저 첫번째 개별화 세션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초상화가 정중원 작가가 '초상화를 그리는 과정에 대한 이상적인 접근법'이라는 강연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입장이 되어 스스로를 관찰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더 나은 에스테틱 치료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두 번째 자신감 세션에서는 모델로 피부과 대표원장이자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구일 의학박사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케이스를 예로 들어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특징을 고려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퍼스널라이즈 세션은 독일의 피부과 전문의 타티아나 파비치(Tatjana Pavicic) 의학박사가 맡아 '울쎄라 S.P.T(See-Plan-Treat) 기반의 맞춤형 치료(Personalized treatment based on ULTHERA S.P.T)'를 주제로 울쎄라의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이번 MASJ 심포지엄은 멀츠가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캠페인 MASJ의 한국판이라 할 수 있는 뷰티플 프라미스 캠페인의 가치관을 되새기면서 의료 전문가 간의 다양한 학술적인 교류가 오간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 전문가 분들과 함께 한국 소비자의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9 10:31:58의료기기·AI

로슈그룹,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 '위시리스트'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인 '원 로슈 위시리스트(One Roche Wishlist)'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 로슈 위시리스트 프로그램은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Celebrate Life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사 임직원들은 ▲환자, ▲지역사회, ▲동료, ▲원 로슈 비즈니스 총 4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원을 제안받아 접수된 30여개의 소원 가운데 4개의 소원을 양사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첫 번째 소원은 사회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Better 2gether 프로젝트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성금 기부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사를 비롯한 기타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소원은 원 로슈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당 체크를 돕는 청춘은 바로 지금, 혈당 알고 지키자(청바지, 당알지) 캠페인으로 프로젝트 팀원들이 2주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세 번째 소원은 유방암 환자들이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도록 돕는 쉼&숨 프로젝트로 한국청소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유방암 환자 가정 5곳에 주거편의서비스를 지원했다. 마지막 소원으로는 어린 자녀를 둔 환자 가족 또는 환아 가족의 정서 지원 활동을 위한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프로젝트가 선정돼 NGO 굿피플을 통해 세 가족에게 가족여행을 지원했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이번 원 로슈 위시리스트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 그리고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소원들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 로슈는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부분에서도 하나가돼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2 13:05:27의료기기·AI

멀츠, 울쎄라 200만 시술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이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의 전세계 2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멀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merzaesthetics_kr)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0만 시술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총 200인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14일부터 27일까지 멀츠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 태그 후 울쎄라 200만 시술 달성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되며 최종 당첨자는 4월 29일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지난 13년 간 성원으로 울쎄라가 전세계적으로 200만 시술 돌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맞을 수 있었다"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국내 소비자 대상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멀츠는 전세계 200만 회 시술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2 Million and Lifting' 글로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2 Million and Lifting 캠페인은 울쎄라가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에서는 울쎄라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 등에 맞춤형 제작물과 마케팅 소스,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2-04-21 13:46:38의료기기·AI

멀츠 에스테틱스 울쎄라 전 세계 200만회 시술 돌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시술 건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멀츠는 200만 회 시술을 기념해 1일을 기점으로 '2 Million and Lifting' 글로벌 캠페인을 개시할 계획이다.2 Million and Lifting 캠페인은 소비자가 울쎄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전문가와 시술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 이를 위해 멀츠는 울쎄라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 등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물 및 마케팅 소스,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울쎄라는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2009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50건 이상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초음파 영상 기술을 꼽을 수 있다. 피부의 깊이 및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시술할 수 있는 기술로 의료진이 목표하는 타깃층에 적정 양의 에너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피부층에 맞춰 1.5mm, 3.0mm, 4.5mm의 세분화된 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하고 정교한 시술이 가능해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는 지난 13년 간 자연스러운 리프팅 시술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초음파 리프팅 치료의 선두 주자로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울쎄라의 200만 회 시술 돌파는 초음파 리프팅 시장에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올바른 리프팅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1 15:20:55의료기기·AI

한국얀센, 정신질환 환우 아동‧청소년 지원 앞장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정신질환 환우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총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국중직 전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존슨앤드존슨 임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내 글로벌 캠페인 '2021 Global Activity Challenge'의 일환으로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 49명의 비대면 걸음을 통해 이뤄졌다. 'Global Activity Challenge'는 임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일정기간 걷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진행하면 회사에서 활동에 따른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신경정신사업부 임직원들은 7명씩 총 7개 팀을 구성해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걸음 수를 자사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15일간 누적 걸음 수 200만보를 달성하며 팀 별로 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데 성공해 총 14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200만보는 7명이 1인당 하루 평균 1만9000보 이상을 15일간 걸어야 달성할 수 있는 숫자이다. 챌린지로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얀센이 10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폴얀센장학기금의 활동비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향후 정신장애인 가정의 초중고 자녀 및 멘토링 대학생 총 65명의 장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 물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신경정신사업부 국중직 전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함께 봉사하고 기부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팀원들이 건강증진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Paul Janssen)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폴얀센장학기금'은 지난 2012년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 및 정신질환을 가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 조성돼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2021-07-09 14:47:16제약·바이오

캐논메디칼, 북미영상의학회 라이브 뮤지엄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에서 다양한 강연과 세션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RSNA에서 캐논은 글로벌 캠페인 'Made Possible'을 테마로 한 버츄얼 뮤지엄(Virtual Museum)을 운영할 계획. 뮤지엄은 크게 두 파트로, 캐논의 AI 관련 최신 기술을 경험한 전 세계의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KOL Theater와 제품별(CT, Ultrasound, MR, Angio 등)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각 갤러리에는 제품 및 영상, 기술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라이브 데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캐논 장비를 사용해보지 않은 고객도 온라인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IT 솔루션인 Automation Platform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CT 갤러리에서는 세계 최초 'Deep Learning Spectral CT' 를 선보인다. 기존 Dual Energy 기술보다 훨씬 견고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이 기기와 더불어 캐논은 세계 최초 One-beat Spectral Cardiac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반의 Deep Learning Reconstruction을 통해 적은 선량으로 많은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 AiCE를 소개한다. 초음파 갤러리에서는 전체 라인업을 비롯, 다양한 트랜스듀서와 리딩 초음파 영상 기술을 홍보한다. 특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iver Package'를 중심으로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와 같은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High-Definition 영상 기술을 탑재한 혈관조영시스템, Alphenix Sky+(알페닉스 스카이플러스)는 이전 모델 대비 6배 이상 높아진 해상도를 구현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인터벤션 시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MRI 역시 캐논이 최초로 개발한 DLR 소프트웨어인 AiCE가 탑재되며 높은 퀄리티의 고해상도 영상을 짧은 시간 내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인 Compressed SPEEDER도 공개할 계획이다. 캐논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캐논의 헬스케어 리딩 기술을 웹 플랫폼을 통해서라도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캐논 본사에서 준비한 새로운 웹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1-30 14:51:08의료기기·AI
인터뷰

"젊은층 고혈압 '빨간불' 인지도 향상이 최종 목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코로나19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인구 사망률에 가장 큰 위협은 고혈압입니다. 매년 전세계 1천만명이 고혈압으로 사망합니다."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개최되는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 K-MMM(May Measurement Month)을 두고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몸살을 앓는 세계 각국이 MMM 캠페인 진행에 백기를 가운데 한국에서만 K-MMM이 진행되기 때문. 일각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고혈압학회의 캠페인이 '제2의 K-방역모델'과 같이 선진국들이 주목하는 표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세계고혈압학회(ISH) 카운슬 멤버로서 한국 MMM 위원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를 만나 올해 캠페인의 주제와 운영 방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의 기획 의도는? 전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가 고혈압이고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하지만 워낙 흔한 질환이다보니 이에 대한 경각심, 인지율이 여전히 낮다. 고혈압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나 된다. 우리나라는 36%에 달한다.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MMM 위원장 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하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1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모르고 있다간 향후 심각한 질환뿐 아니라 사망을 야기할 수 있다. 혈압 측정에 대한 인지율을 올리려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작년부터 동참했다. 국민 심혈관 건강 수준을 올리고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 두번째 K-MMM이 진행된다. 변경된 점과 중점을 둔 사안은? 먼저 포맷을 바꿨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때문에 대면 상담 및 혈압 측정이 어려워 이를 온라인 방식으로 바꿨다. SNS를 활용한 혈압 측정 인증샷, UCC 공모전 및 고혈압 TV 채널 오픈 등 디지털 포맷으로 바꿔서 한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주제는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로 정했다. 수십년간 평균적인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이 상당히 올라갔지만 여전히 젊은 층의 관리 실태는 취약한 편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왜 혈압 측정이 중요한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기시키고자 한다. ▲젊은 층의 고혈압 관리 실태는? 작년 K-MMM19 캠페인을 통해 혈압측정 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혈압측정을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은 참가자가 무려 10.3%나 됐다. 1년 이내에 혈압측정을 하지 않은 참가자도 10.6%로 전체 성인의 20%가 혈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 젊은 층은 더 심각하다. 30대의 고혈압 유병률은 20% 정도다. 성인 20~30대를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이들의 고혈압 인지율은 10%도 안 된다. 치료율도 10%대다. 조절률은 30~40%대다.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5%, 치료율은 61%, 조절률은 44%에 불과하지만 30~40대의 젊은 층은 인지율과 치료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다.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상황이다. 글로벌 학회들도 대부분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은 젊은 층은 물론 전반적으로 질환 자체를 관리할 겨를이 없다. 우리는 권역뇌심혈관센터가 있다.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는 선진국 수준을 자랑한다. 치료는 일정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 관리의 사각지대, 젊은 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때다. ▲젊은 층의 혈압 관리 및 인식이 부실한 이유는? 혈압을 재서 객관적인 상태를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리 방송에서 코로나19가 위험하다고 해도 마스크 없이 클럽에 가는 젊은이들이 나온다. 하지만 소리없이 나빠지는 건강상태를 외면하거나 건강에 대한 근거없는 자만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건강을 해치는 위해 요인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이 큰 요인이지만 서구화에 따른 생활 습관 변화도 한몫 차지한다. 운동 부족과 흡연 및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그런데도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맹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학회 차원에서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전환시키려는 것이다. (왼쪽부터)이해영 국제교류이사, 조명찬 위원장이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들고 혈압 측정을 권유하고 있다. ▲온라인 방식이 젊은층에게 더 어필하는 등 순기능이 예상된다 물론이다. 유튜브, UCC, SNS가 훨씬 더 가깝게 젊은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혈압 측정이 왜 중요한지 아는게 중요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혈압 측정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디지털 포맷으로 바꾼 측면이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글로벌 MMM을 리드하는건 세계고혈압학회다. 반면 디지털을 활용한 분야에서는 우리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전세계가 코로나19에 몸살을 앓으면서 글로벌 MMM 캠페인이 취소됐지만 우리나라만 진행한다. 디지털 접근성 좋은 우리나라는 온라인 방식을 통해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있어 선진국들이 K-방역모델을 눈여겨 본 것처럼, K-MMM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또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질환예방과와 공동주최한다. 만성질환관리에는 민간, 정부, 학계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 민관이 함께 고혈압·당뇨 등록사업을 진행한다든지, 캠페인을 같이하는 것도 만성질환관리 모델에 좋은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물론 미국/유럽에서 고혈압 치료, 진료 지침 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게 사실이지만 아시아인에게는 아시아인에 적합한 모델이 필요하다. 아시아인은 유전 배경, 질병의 발생 원인, 치료 반응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이 주도해 진료 지침, 가이드라인, 방역 모델, 질병 예측 모델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스탠다드'로 자리잡지 않을까 한다. ▲캠페인을 통해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국내에서 고혈압은 단일 상병코드로 의료비 지출 최다 항목이다. 학회에서 분석한 결과 고혈압으로 1년 들어가는 직간접적인 사회적 비용은 약 13조원에 달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돈이다. 예방의 순기능만 잘 살려도 이런 유용한 재원을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 사회적 비용이 크기 때문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성인 세 명 중 한명이 고혈압이다. 말 그대로 국민병이다. 대게 암이라든지 천식은 개인의 병으로 치부하는데 고혈압은 개인의 병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식습관, 생활 환경과 같은 사회, 문화적인 맥락이 녹아있다는 점에서 고혈압은 사회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전문가 그룹인 학회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나선 이유로 그런 맥락이다.
2020-05-12 05:45:59학술

세계 최대 혈압측정 캠페인 'MMM' 국내서 열린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고혈압학회(KSH)가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May Measurement Month)을 올해에도 한국에서 K-MMM20을 진행한다. K-MMM20은 5월 한 달간 전국민의 혈압측정을 독려하며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MMM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0만명 이상이 혈압측정에 참여했고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K-MMM을 시작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K-MMM 캠페인을 국내 실정에 맞춰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런칭,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 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내내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 K-MMM은 서울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 혈압측정 부스를 운영해 직접 혈압측정과 상담도 진행했다. 전체 1 만명 이상의 혈압을 측정했으며 MMM 캠페인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했다. K-MMM19 캠페인을 통해 본 우리나라 혈압측정실태를 보면 놀랍게도 혈압측정을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은 참가자가 무려 10.3%나 되며, 1년 이내에 혈압측정을 하지 않은 참가자도 10.6%로 전체 성인의 20%가 혈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젊은 층의 고혈압 인지율은 30대 20%, 40대 40% 로 발표했으나, K-MMM19 캠페인의 고혈압 인지율은 그보다 현저히 낮아 20-30대 10%, 40대 25% 밖에 되지 않아 젊은층의 고혈압관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돼 올해의 K-MMM20 주제를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로 정하게 됐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이벤트식 캠페인은 지양하고 5월 한 달간 언론매체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혈압 수치를 찍어 올리는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해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UCC 공모전 개최하기로 했다. 유튜브 방송채널인 "고혈압 TV" 를 개설해 MMM의 의의, 혈압 측정의 중요성, 고혈압 관리 중요성, 고혈압 질환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인구 3명중 1명이 보유한 국민병으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 2, 3위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5%, 치료율은 61%, 조절률은 44%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더 심각해 인지율과 치료율이 50% 미만으로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캠페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세계고혈압학회(ISH) 카운슬 멤버로서 한국 MMM 위원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는 "국내 고혈압환자 1,100만 시대를 맞아 혈압관리의 기본인 올바른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와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에 동참, 학회, 의료기관,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 함께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은 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심장학회가 공동주최하며 세계고혈압학회가 후원한다.
2020-05-06 15:47:04학술

레즈메드, 한국시장 홍보대사로 샘 해밍턴 선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수면 솔루션 전문기업 레즈메드(대표 저스틴 개리렁)가 한국시장 홍보대사로 방송인 샘 해밍턴을 선정했다. 그동안 자회사 브랜드 ‘슬립스코어 랩’(SleepScore Labs) 글로벌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펼쳐온 레즈메드는 이번 한국시장 홍보대사로 선정된 샘 해밍턴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수면질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샘 해밍턴은 “코골이·낮 졸림 등 증상을 통해 평소 수면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증상을 미리 확인하고 운동 및 양압기 치료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을 관리해 왔기에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수면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샘 해밍턴은 또한 “레즈메드는 호주에서 설립된 글로벌 의료기기기업으로 호주에 있을 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고 이렇게 한국에서 레즈메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수면무호흡증 위험성과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되는 신규 캠페인 영상에서는 수면무호흡증 주요 증상들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진단 중요성, 그리고 양압기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관리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그동안 레즈메드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어센스10’(AirSense10)과 ‘에어미니’(AirMini)의 특장점 중 특히 사용자의 수면환경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활동에는 레즈메드 주요 파트너사에서 선정된 ‘일반인 수면 솔루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사용자 생활 및 수면패턴에 적합한 양압기 및 마스크 선택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 얼굴 윤곽에 딱 맞는 아시안 핏 마스크(Asian-Fit Mask)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레즈메드코리아 김호균 세일즈&마케팅 총괄이사는 “방송인 샘 해밍턴씨는 35세 이상 남성,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두꺼운 목둘레 등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평소 운동 및 양압기 치료 등을 통해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레즈메드 한국시장 홍보대사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홍보대사 활동 기간 동안 대중에게 수면무호흡증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슈퍼대디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증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수면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09-06 09:39:51의료기기·AI

바드코리아, 척수장애인 응원 ‘Yes, I Can!’ 이벤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바드코리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척수장애인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해 Magic3 부스에서 ‘Yes, I Can’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생활체육교류전, 종합재활마당, 문화예술교류전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전국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바드코리아는 어울림한마당에서 Magic3 부스를 운영해 제품 소개와 함께 행사로 ‘Yes, I Can!(내가 할 수 있는) 3가지를 말하면 선물드려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 재질 일회용 자가도뇨카테터 ‘Magic3’ 제품 국내 출시와 함께 ‘Yes, I Can’ 캠페인을 런칭했다. Yes I can 캠페인은 자가도뇨가 필요한 척수장애인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바드 글로벌 캠페인.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연간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1기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13일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2기 참여자가 준비 중에 있다. 참여자는 4~5주간 일상생활, 가사활동, 문화 여가프로그램, 교류프로그램 등을 1:1로 전문 코칭 스텝들과 함께하면서 사고 이전의 일상적인 삶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Yes, I Can 캠페인은 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후천성척수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복귀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돕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척수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 재질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선보이고 일회용 카테터 구입과 보험 환급 절차에 대해 도움을 주는 ‘매직케어’ 상담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04-09 16:27:33의료기기·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와 융합 현실서 건강관리 실현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해 자신의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 별도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컴퓨터를 이용해 생성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VR 기술이 헬스케어와 융합해 정신건강 관리뿐 아니라 의사 교육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는 국내 최초로 VR 기술을 접목해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옴니핏 마인드케어’(OMNIFIT Mindcare)를 출시했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해 자신의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 또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심리 치료가 가능한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는 것처럼 문항에 대한 응답을 비롯해 생체신호 측정 결과로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VR 기기에서 보여 지는 숲·바다 등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가상공간을 통해 심리 치유 훈련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 생체신호 분석 결과에 따라 VR 콘텐츠를 실시간 적용해 사용자에 맞는 치유 및 개선 콘텐츠는 물론 집중력·기억력 훈련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옴니씨앤에스는 현재 소방서·학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VR 기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 측정뿐만 아니라 VR 기술로 심리 상담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다 통합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VR을 활용한 긍정적 효과가 검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VR 기술과 의료산업 간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그래픽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사이드나인’은 지난 3일 열린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2016에 참가해 VR 재활훈련 콘텐츠 ‘언더씨 어드벤처’(Undersea Adventure)를 선보였다. 언더씨 어드벤처는 바다 속으로 잠수해 주어진 숫자를 기억하고 그 숫자만큼 물고기를 잡는 기억력 훈련 VR 콘텐츠로 뇌 손상으로 의한 신체장애나 기억력 회복 치료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사이드나인은 지난해 3월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활훈련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수술실습’ 역시 의료진의 수술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VR용 고글을 쓰면 수술을 실습하는 학생들이 실제 환자를 통해 경험하지 않더라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월 의료 VR 선구자로 불리는 샤피 아메드(Shafi Ahmed) 박사는 영국 로얄런던병원에서 VR 카메라를 이용해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 당시 아메드 박사는 70대 대장암 환자의 수술을 휴대폰과 VR 헤드셋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중계하고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VR 기술은 고소공포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기어 VR’을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VR 기기를 착용한 뒤 헬기나 절벽 위에 서 있는 환경을 만들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약 4주 간 단계별 가상훈련을 받은 결과 10명 중 8명(87.5%)은 고소공포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12-26 01:50:40의료기기·AI

한국BMS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응원합니다"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BMS의 글로벌 캠페인 'Who Are You Working For?(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나요?)'의 일환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한국BMS제약의 박혜선 사장과 직원들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FDA 승인 10주년을 맞아,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스프라이셀이 지난 200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지난 10년간 해당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지속해온 헌신과 노력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국내 의료진, BMS 본사 임직원들의 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선 사장은 "그동안 BMS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며 함께해왔다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가치 아래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마지막 주 전 세계 모든 BMS 지사에서 진행되는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FDA 승인 10주년을 맞은 스프라이셀은 만성골수성백혈병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PH+ ALL)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2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지난 2010년, 2011년 각각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6-08-24 10:54:09제약·바이오

한국로슈진단, 직원 웰빙 프로그램 진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봄맞이 ‘Walk and Talk’ 웰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Walk and Talk는 같은 부서 동료들과 봄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부서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부서에 브런치 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자들은 브런치 및 산책 후 인증 샷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웰빙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봄 꽃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무엇보다 동료들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어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웰빙 프로그램은 전 세계 각국 로슈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양식 (Health lifestyle) ▲감성의 웰빙(Emotional wellbeing) ▲예방 습관(Prevention practice) ▲웰빙 정보(Wellbeing resources) 등 4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로슈진단은 4가지 키워드에 맞춰 지난해 ▲Drink Water 캠페인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송편 만들기 ▲힐링 미술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Walk and Talk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웰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행사를 주관한 인사총무부 이지숙 이사는 “한국로슈진단 웰빙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02 11:59:40의료기기·AI

SAP·디코리아, 자폐증 인식 개선 앞장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와 디코리아(이사장 김일호)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는 런치세미나를 개최했다. 자폐증에 대한 개념 재정립 및 인식개선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SAP 임직원 및 협력 단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AP 코리아 도곡동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디코리아는 SAP 글로벌 캠페인인 자폐인 대상 직업 훈련 프로그램 ‘오티즘@워크’(Autism at Work)의 작년 한 해 활동과 2016년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이번 행사 목적인 자폐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자폐증 전문가인 루터대학교 이경아 박사와 발달장애인의 일터로 유명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가 각각 자폐에 대한 개념 확립과 직장에서의 자폐인들의 가능성 및 업무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SAP 코리아는 올해 SAP 내에서 오티즘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파악하고 고기능 자폐인을 시범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P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직원의 1% 가량을 자폐인으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명의 자폐인이 전 세계 SAP 지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밖에 디코리아는 2016년부터 오티즘@워크 프로그램에 사회생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직무에 따라 소프트웨어 코딩 및 테스팅과 같은 전문 기술 교육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티즘@워크를 수료한 1~3기 학생들을 포함해 취업이 가능한 자폐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점차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AP 코리아 형원준 대표는 “자폐인은 특별한 역량을 가진 인재이지만 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한국에는 자폐인 취업률이 가장 낮다”며 “지난 4월부터 디코리아와 함께 진행해온 오티즘@워크에 이어 이번 런치세미나를 통해 자폐인들에 대한 개념을 바로 잡고 인식을 개선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04-05 19:16:1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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